디지털 장의사는 인터넷 게시글을 삭제한다.

 

 

 

디지털 장의사는 무슨일을 할까요?? 장례업자는 아니구요, 장의사라고 해서 보통 장례식을 인터넷으로 하나? 이런 질문을 하는 분들이 있긴 합니다만 ㅎ ㅎ

 

 

본래 미국에서 등장하였다고 합니다. 고인들의 유언이나 고인들의 유족들의 요청을 받아 고인의 살아생전의 인터넷흔적을 삭제하는 일을 했다고 합니다.

 

 

 

 

 

 

디지털 장의사는 인터넷에서의 각종 불법적인 게시물을 피해자의 요청을 받아 합법적인 방법으로 삭제하는

일을 진행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인들의 인터넷 흔적을 삭제하는 일과는 거리가  멀고, 일종의 온라인 평판관리라고 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잊혀질 권리를 들어본적 있으시죠.. 인터넷에서의 자신과 관련된 정보를 수정하거나 삭제를 요청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누구에게나 흑역사가 있고 그 흑역사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권리를 말하는데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라고 할 수

있겠죠...

 

 

 

 

삭제의 대상이 되는 것은  포탈사이트 게시글 및 각종 커뮤니티 그리고 일방사이트의 게시물의 내용중에 개인정보가 들어 있거나, 명예훼손에 관련된 글, 초상권침해, 허위사실에 관련된 내용이 포함된 콘텐츠 일체입니다.

 

 

국내사이트는 물론이고 해외사이트이 게시물도 삭제가 진행되는데, 관리되지 않고 방치되어 버린 사이트의 경우는 살제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잘 삭제가 진행되는 곳은 네이버나 다음 등의 포털 사이트이며, 메뉴엘에 따라 삭제를 진행하는 경우는 바로 당일 삭제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게시물의 삭제는 물론이고, 이미지, 동영상의 삭제가 진행되는데, 해외사이트의 게시물의 삭제의 대부분은 이미지나 동영상의 삭제입니다.

 

한번 게시된 게시물을 삭제하지 않는한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 인터넷의 속성이므로 불편한 내용의 게시물을 발견하는 경우에는 전문삭제 업체인 디지털 장의사에 상담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